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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필름

인테리어필름이란?

by 까칠한대디 2023. 4. 18.

기존 거주하고 있는 주택, 아파트, 상가 및 사무실의 분위기변화나 가정집의 새집 같은 분위기로 바꾸고 싶어서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그렇다고 대충 하기에는 싫을 때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이 인테리어필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사용하시던 가구 및 싱크대, 붙박이장 등 등 인테리어필름으로 새가구처럼 변화가 가능합니다.

인테리어필름은 PVC재질이며 코팅으로 마감되며 원하는 무늬나 질감과 컬러가 프린팅 되어 거주공간 같은 경우 새시, 방문&문틀등 시공 가능하며 다른 반대쪽에는 접착제가 처리되어 있는 접착식 마감재입니다.

기성제품이나 시트지하고는 조금은 다른 시공방식의 접착시공마감입니다.

기존 사용하시던 가구등에 덧시공되는 게 기본으로 시공되지만 상태에 따라 기존필름제거 후 시공하는 경우도 있기에 작은 부분은 셀프시공도 가능하나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조금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필름 종류는 몇백 가지나 됩니다.

재질에 따라 깔끔한 원색느낌,원목느낌의 우드, 패브릭재질, 마블대리석, 화강암느낌, 페인트느낌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시공업체에 상담만 잘 받으시면 원하시는 디자인이나 느낌을 잘 살릴 수가 있습니다.

 

여러 공간에 시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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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공간,사무실공간,상업공간 시공

 

다양한 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며 원하시는 느낌으로 부분리폼이 가능합니다.

인체에 해로운 유해 물질을 최소화하고, 한국소방기술원의 방염성능 검사를 통과하여 호텔, 병원, 카페 및 어린이집, 학교 등 상업용 건물과 교육시설에 사용하여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상업공간이나 관공서에 화재사건이 자주 발생하여 방염처리가 되어 있는 친환경소재방염필름이 시공됩니다.

 

인테리어필름 단점

1. 습기에 약하고 고열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욕실이나 식당주방 같은 곳은 비추천드립니다.

2. 시트지와 다르게 인테리어필름은 가격대가 높습니다.

재질과 두께, 내구성이 상이하여 시트지와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페인트와 인테리어필름을 비교해 볼까요?

 

 

1. 색상과 질감

페인트는 내가 원하는 대로 조색이 가능하지만 필름 색상은 이미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고 대신 필름은 페인트보다 다양한 질감을 표현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솔리드(무지)나 우드(무늬목) 뿐만 아니라 가죽, 패브릭, 메탈, 스톤 등 다양해서 취향대로 고르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습기

페인트는 한 번 마르고 나면 물에 노출되어도 괜찮지만, 필름은 습기와 열에 특히 취약해서 욕실 문이나 싱크대 상부장 같은 곳에 시공하면 들뜨거나 벗겨지기 쉬운 경우도 있어서 추천드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3.원상복구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이 있다면 소량을 덧발라서 쉽게 복구할 수 있지만, 필름은 한 번 까지면 감쪽같이 복구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고 재작업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4.내구성

필름은 우리가 흔히 아는 시트지보다 두껍고 견고한 소재이며 사람의 손길이 빈번하게 닿는 가구나 문의 마감재로 많이 쓰이는 만큼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하게 제작됐습니다. 반면에 페인트는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해서 약한 충격에도 잘 부스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유지·관리

필름은 표면에 오염물이 묻어도 물티슈나 스티커제거제로 살살 닦기만 하면 돼서 편리하지만 반면 페인트는 때가 잘 타고,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6. 시공 소요 시간

페인트는 칠하고 말리는 과정을 최소 두 번 이상 반복하기 때문에 시공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필름은 기초 작업만 잘 처리가 된다면 상대적으로 빠르게 작업을 마칠 수 있고 시공이 끝난 뒤에도 최소 1~2시간 말려야 하는 페인트와는 달리 필름은 시공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필름은 사전작업이 반이다!

사실 필름은 붙이는 작업보다 시공할 부분을 다듬는 사전 준비가 훨씬 중요합니다. 거칠고 패여있는 표면에 사전 작업 없이 필름을 그냥 붙여버리면 들뜨고 울면서 하자가 발생해서 현장에 따라서는 하루 이상 준비 작업만 하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필름 시공 과정을 미리 알아둔다면 '왜 필름을 얼른 안 붙이지?'라고 생각하며 답답해하는 일이 없겠죠?

 

[필름 시공 과정]

 

7-1.필름을 붙일 면이 오염되어 있다면 알코올이나 신나*를 적신 천으로 먼지와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필름을 시공할 바탕면과 모서리 부분, 튀어나온 부분을 샌드페이퍼(사포)로 문질러 고르게 만들고

 패인 부분이 있다면 퍼티(핸디코트)를 바르고 말린 뒤 샌드페이퍼로 문질러 평탄작업을 진행해서 평평하게 해야합니다

붓으로 먼지를 턴 뒤, 필름을 붙일 면에 필름 전용 수성프라이머를  균일하게 발라줍니다.

프라이머가 완전히 마르고 나면 필름을 붙이는데, 실내 기온이 낮다면 열풍기를 사용해 가열하며 시공하거나 주변공간을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필름은 대체로 윗면에서부터 아래로 밀어내면서 붙이고 왕복하며 문지르면 기포가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도록 노력해줘야 합니다.

 

8.필름일정을 잡을때 순서

8-1.목공 → 필름 → 도배 순서로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필름을 먼저 하고 도배를 나중에 해야 필름을 벽지가 살짝 덮으면서 별도의 처리 없이도 떨어지지 않게 잡아줘야 합니다. 반대로 도배 → 필름 순서로 시공한다면 필름을 붙인 가장자리에 실리콘을 쏘는 작업이 추가되기 때문에 마감이 깔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필름 시공하는 날엔 다른 공정을 같이 잡지 않는 게 좋습니다.필름을 붙일 면에 먼지나 티끌이 묻어있으면 시공이 어렵고, 찍히거나 튀어나온 자국이 그대로 보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테리어필름은 먼지에 엄청 민감합니다.시공자들도 그래서 더 민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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